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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주식에 투자한다면 꼭 알아야 할 구글의 비즈니스와 구글 주가 전망 2탄
    주식 2020. 9. 23. 18:38

    이번에는 구글 주식에 투자한다면 꼭 알아야 할 구글의 비즈니스와 구글 주가 전망 2탄을 정리하려고 한다.

     

    1탄을 못 보고 온 사람은 해당 글을 보고 오면 좋을 것이다.

    구글 주식에 투자한다면 꼭 알아야 할 구글의 비즈니스와 구글 주가 전망 1탄

     

    구글의 비즈니스 및 주가 전망 2탄 바로 레고!

     

     

     

    구글의 자율주행 웨이모


    미국의 기술조사업체 내비건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가 2020년 자율주행 리포트(Leaderboard Report:Automated Driving)를 발표했다.

     

     

    위의 사진을 보면, 구글의 웨이모가 2020년 1위를 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엥? 자율주행 기술 최고는 테슬라 아니야? 🤨

    내비건트 리서치의 자율주행 리포트는 자율주행 기술력 자체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여러 다른 파트도 종합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기술뿐만이 아닌, 비전, 시장 진출 전략, 파트너, 생산, 영업, 마케팅, 유통, 퀄리티, 신뢰성, 포트폴리오, 미래 가치,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

     

    테슬라는 이 리포트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왜냐하면, 소비자들이 테슬라가 자율주행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산업에서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은 선도했지만, 궁극적인 자율주행 기술과 거리를 두고 있다고 평가받기 때문이다. (내비건트 리서치말고 다른 리서치를 보면 다를 수 있음)

     

    자율주행 기술은 상용화까지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기술적인 한계 뿐 아니라 제도적인 개선까지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웨이모는 모기업인 알파벳으로부터 막대한 투자를 받을 뿐만 아니라, 각종 투자자들이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이는 자율주행차 사업이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웨이모의 무인 자동차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시작되었고, 이미 2020년 3월에 2000만 마일(3200만 km) 이상을 시범 주행했다.
    참고로, 지구 한 바퀴가 4만 2천 km다.🤣

     

    웨이모의 CEO인 존 크라프칙(John Krafcik)은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위험을 피할 수 있다”라고 했다.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범 주행 거리가 늘어날수록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의 인공지능


    2016년 알파고 대 이세돌 혹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있었다.

     

    이세돌이 누구인가. 1년 동안 상금 수익으로만 14억 1천만 원을 벌었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2020년도 아닌 2016년 알파고가 4승 1패로 이겨버렸다.

     

    대단하고 무섭기도한 인공지능(AI)에 대해 구글은 인재 영입과 M&A 등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AI 산업에 대한 전망은 모두가 알다시피 밝다.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약 66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으로부터 약 6배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공지능이 중요한 이유는 IT기술 뿐 아니라 의료나 경제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AI가 중요한 거 알겠는데, 구글이 AI 시장에서 뭘 할 수 있을까?
    조금 더 자세하게 구글의 AI 사례를 보자.

     

    알파벳의 생명과학 자회사인 베릴리(Verily)는수 만 명의 건강 상태를 자세하게 트래킹 하여 데이터를 축척해 의료와 헬스케어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초기에 발견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는 질병의 사태를 미리 파악해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다.
    엄청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단 라벨링을 한 후 머신러닝으로 돌리면, 망막 전문의와 같은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또한, 구글의 딥마인드는 악성코드 분석, 위협탐지 및 예방 등의 목적으로 인공지능 보안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발생하는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해킹을 해서 피해를 주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이를 대처하기 위해 머신러닝과 같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방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글의 인공지능은 이외에도 교육, 금융, 제조, 농업 등의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너무 많아서 한 번에 정리하기 어려움😂

     

     

     

     

    구글의 리스크


    구글의 리스크하면 가장 큰 이슈는 독점 이슈다.

    각국 정부에서는 구글이 데이터를 독점하고 사이버 공간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다는 의견이다.

     

    구글 검색엔진 이용자들이 무심코 검색엔진 상단에 노출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해 구글에 광고료를 지급한 업체에게만 이익이 돌아가게 한다며,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물론 우리 모두의 데이터를 보고 관리한다는 것은 두렵지만, 빅데이터는 범위를 나누기 힘든 영역이다.

     

    구글이 독점한다는 데이터는 결국 검색엔진 사용자들이 웹페이지에 자진해서 올린 콘텐츠 거나, 자진해서 검색하는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부분은 각국 정부의 규제에 따라 구글의 방향이 바뀌거나 속도가 느려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구글의 두 번째 리스크는 아직 광고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다.

    구글은 지금까지 언급한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인공지능 산업말고도 노화를 방지한다는 칼리코 등 바이오 사업을 포함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 사업들은 아직 이렇다할 매출은 없기 때문에 광고 매출의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구글이 언뜻보면 언택트 수혜주 같지만, 마냥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광고를 주는 기업들이 컨택트 기업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광고주가 수입이 없어 광고를 못 걸게 되면, 그 광고를 받는 구글의 수입도 줄어들게 된다.

     

    이런 리스크들도 존재하지만, 구글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현재 매출을 내지 않는 사업부와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더군다나, 검색엔진과 유튜브, 클라우드의 성장은 전망하기 쉬우니 여러 가지 미래를 그려보고 현명하게 투자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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