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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주식에 투자한다면 꼭 알아야 할 구글의 비즈니스와 구글 주가 전망
    주식 2020. 9. 21. 18:35

    미국의 대표 빅 테크 기업인 FAANG 중 구글에 투자하기 전에 구글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먼저, 구글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를까?

     

    정보를 구글링할 수 있는 검색엔진(just goolge it!), 알고리즘으로 우리를 이끄는 유튜브(YouTube),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OS나 구글 앱스토어,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 등 생각해보면 구글은 우리 삶 속에 항상 있었다. 뭐야 무서워 😱

     

    투자의 대가들은 우리 삶 속에 없어서는 안 될 영향을 끼치는 기업에 투자하라는데, 이런 엄청난 기업인 구글에 투자한다면, 10년 뒤에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조금 더 자세히 구글이 현재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어떻게 매출을 내는지와 구글의 미래 전망과 리스크에 대해 알아보자. 💪

     

     

     

     

    구글의 매출 구성


     

    구글은 여러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매출은 대부분 광고에서 나온다.

    위의 사진과 같이 전체 매출의 88%는 광고 매출로 이루어져 있다.

     

    구글의 매출액이 2019년 매출은 1618억5700만달러로, 한화로 따지면 약 180조원이다.

     

    180조 원이라는 감히 상상하기 힘든 금액을 광고로 벌었다고?😮

    어떤 광고로 저렇게 벌어?


    대부분 구글 검색 광고와 유튜브 광고로 번다.

     

    구글 검색엔진과 유튜브가 대단한 건 알고 있었지만, 매출액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면 당신은 아직 구글의 지배력을 몰랐던 것이다.

     

     

     

     

    구글의 지배력


     

    구글 검색엔진은 2020년 기준 전 세계 20여 개의 검색엔진 중 시장 점유율 92.54%를 차지하고 있다.

     

    2,3,4위인 빙(Bing), 야후(Yahoo!), 바이두(Baidu)를 합치도 5%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참고로, 네이버는 0.07%를 차지하고 있다.

     

    구글이 만든 크롬 브라우저는 브라우저 중 68.84%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고,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시장 점유율 85.23%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이렇게,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빅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구글은 다시 그 빅데이터를 가지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돌아가는 구글의 구조 속에서 전세계 사람들의 삶 속에 구글이 깊숙이 스며든 걸 넘어 거의 지배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많은 이용시간을 보내는 앱이 무엇일까?

     

    정답은 유튜브다.
    유튜브 이용시간은 총 460분으로 2위인 카카오톡 220억 분보다 2배 이상 많은 이용시간이다.

     

    솔직히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한 2006년에 유튜브라는 동영상 플랫폼의 중요도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웃긴 동영상 보는 정도?

     

    이후, 2016년에 아프리카 먹방 BJ들이 대거 유튜브로 이동하면서 돈을 많이 벌어들일 때도 유튜버,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은 생소했다.

     

    그러나, 최근 유튜버라는 직업이 주는 느낌이 예전이랑 굉장히 달라짐을 느낄 수 있다.

     

    구글에 '유튜버'라고 검색 시 나오는 관련 검색어


    구글에 유튜버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유튜버 시작, 현실, 직업, 종류, 수익 등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수익창출을 하려는 검색 키워드가 관련 검색으로 다수 노출된다.

     

    또한, 초등학생 직업 선호도 3위로 '크리에이터’가 의사보다 높은 선호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9년 유튜브는 광고 매출만 약 150억 달러, 한화로 17조 8125억 원을 벌었다. 이는 네이버 매출의 약 3배 규모다.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유튜브의 매출의 고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스타디아의 성장


    구글이 가진 비즈니스 중에서 유튜브만 고성장을 하고 있을까?

    구글의 클라우드 산업을 빼놓으면 서운하다.

     

    클라우드는 '구름’이라는 뜻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데이터를 불러오거나 가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구름처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마음대로 저장했다 다시 꺼냈다가 수정했다가 다시 저장했다 할 수 있는 것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에 저장해놓은 우리의 추억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흑역사도 많지만 사진이랑 동영상 전부 다 지워지면 울 듯😭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클라우드 시장에서 구글 클라우드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 이어 3위로 시장점유율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다소 낮은 시장점유율이지만,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률은 어마 무시하다.


    2019년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53%가 증가하였으며,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구글은 클라우드를 이용한 게임 서비스인 '스타디아’를 2019년 11월 19일에 론칭했다.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스타디아는 구독을 하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게임을 바로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이 있고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고사양의 인기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다.

     

    콘솔 게임 유저도 콘솔기기와 TV가 없어도 스타디아와 함께 판매하는 컨트롤러만 있으면 기존의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타디아의 또 다른 장점은 구글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타디아의 컨트롤러에는 ‘쉐어’ 혹은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유튜브로 게임 방송을 하거나 영상을 유튜브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전망이 매우 밝은 산업이다.

     


    2023년에는 2020년보다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3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29%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전망이 매우 밝은 클라우드 산업에서 구글은 어떤 경쟁력이 있을까?

    애널리스트들은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많은 이용자를 기반으로 구글의 클라우드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평이다.

     

    구글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라면 혹은 구글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클라우드 산업에서 구글이 어떤 퍼포먼스를 내는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우론의 눈처럼 👁️

     

     

     

     

    이어서 2탄


    너무 길어서 1,2탄으로 쪼개야겠다.

    2탄: https://financial-freedom-quantum-jump.tistory.com/37?category=83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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