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전망] 테슬라 주가 급락 이유 및 S&P500 전망

 

 

9/8 유튜브 채널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에서 미국 주식에 미치다의 장우석 본부장이 나와 테슬라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장우석 본부장이 현지에서 나온 테슬라 모든 리포트를 보고 내린 결론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테슬라 주가 급락 이유

---

1. 유상증자 50억 달러 규모로 증가

2. 대주주 매도

3. S&P500 편입 불발

 

S&P500 편입 불발에 대한 실망감 극대화가 가장 큰 이유

 

 

 

 

월가가 바라보는 테슬라 주가 전망

---

ISS EVA에서는 러셀 3000개 기업 중에서 테슬라는 고평가 12위에 랭크한다고 하며, 매출과 현금흐름에 대한 기대보다 리스크가 더 크므로, 현재 구간 매도라는 의견이다.

 

톰슨로이터는 좀 다르게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테슬라의 장기 성장률이 뛰어나고, 이익이 수반하니 약간의 조정이라고 본다.
테슬라의 장기적 성장률을 340.1%로 보며 관망하자는 태도를 보였다.

 

Refinitiv에서는 테슬라 이익에 대한 중간값이 2021까지 우상향 예상한다는 의견이다.

 

Zacks에서는 테슬라 실적은 호전되나 이미 주가에 반영, 목표주가에 도달했다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포드 에쿼티 리서치에서는 테슬라가 자동차 업계에서 그나마 선전, 매도보다는 중립의견을 제시했다.

 

9/22에 테슬라 배터리 데이가 있는데, 이에 관해 JPM equity research 기사에서는 "배터리 데이에 테슬라는 획기적인 배터리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한다.

 

 

 

 

월가가 바라보는 전반적인 시장(S&P 500) 전망

---

전반적인 시장에 대한 뉴스 플로우는 아래와 같다.
10~15%의 조정은 건강한 조정이다(S&P500 기준).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다.
시장의 흐름이 바뀐 것은 아니다.
시장에는 현금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곧 반등이 올 것이다.

 

 

마이크 윌슨 역시 지금은 약간 고평가 되어있다, 10% 조정은 가능하다(S&P500 기준).
그러나, 강세장이 끝난 것은 아니다.
2021년에는 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얘기한다.

 

맷 멜리 또한, 10%의 조정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일부 기술주의 극단적인 벨류에이션의 상승 때문에 조정이 나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10%의 조정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은 모두 고평가이다.
PER이 상당히 높다.

미국이 빠르게 빠지고 있지만 글로벌하게 보면 많이 빠진 것이 아니다.

 

 

 

 

투자 포인트

---

전반적인 조정이 오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시장의 공포를 나타내는 VIX 지수 역시 급등하며 이를 반증하고 있다.

 

그러나, 3월 급락장도 버텼던 것을 기억한다면 지금의 조정이 급락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나스닥 지수 중 테슬라 주가가 제일 심하게 빠지고 있다.
하지만, 이 주가는 5:1 주식 분할한 주가에서 빠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3월 장에서 테슬라는 300불대를 찍고 2천슬라 넘는 기염을 토하며 주식분할을 했다. 그리고 다시 300불대로 들어왔다.

주식 분할했으니 여전히 주가는 1500불대라는 것이다.

3주 전으로 오기는 했으나 워낙 변동성이 심했던 테슬라다.

주가가 급등하면 급락할 수 있다.
지금이 건강한 조정이라는 데 조그만 한 표를 던진다.

 

다만, 많이 빠진다고 해서 섣부른 물타기를 하기보다는 지켜보며 현금비중을 조절하는 것 같다.

그 현금을 가지고 분할매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테슬라를 장기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한테는 지금이 마냥 공포스럽지만은 않을 것이다.

 

 

 

 

출처

테슬라 모든 리포트를 보고 내린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