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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무조건 알아야 할 기본 개요 총정리
    주식 2020. 9. 4. 07:10

     

     

    앞으로도 단기적인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IT 성장주들의 장기적인 전망은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테슬라, 애플 다음으로 많이 쓸어 담은 주식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기본적인 개요를 알아보려고 한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주가 추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9/3 (한국 시간) 종가 기준으로 231.65 달러로,
    코로나 급락 이후로 계속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와 S&P, Nasdaq, Dow30 지수 비교한 그래프

     

    애플과 테슬라에 비해 최근에 천천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 다우 지수와 비교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굉장히 월등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매출 구성 및 실적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별 매출 비중은 아래와 같다.

     

    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기업 생산성): 오피스365, 스카이프, 링크드인 등

     

    Intelligent Cloud (클라우드): 애져(Azure), 서버

     

    More Personal Computing (개인용 컴퓨팅): 윈도우(Windows), 서피스, Xbox(gaming)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점점 좋아지고 특히나 최근 2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이익률이 굉장히 좋다는 것이다.

     

    150조원 가량 버는 회사가 영업이익으로 51조를 벌고 순이익으로 47조 원을 남긴다는 것은 말이 안 될 만큼 이익률이 좋다는 것이다.

    덩치가 큰 회사들 중에 이렇게 남기는 회사는 굉장히 드물다.

     

     

     

     

    마이크로소트의 사업 1) 클라우드


    클라우드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아이 클라우드를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편하다.

     

    돈만 내면 저장공간을 원하는 만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개인으로 쓰기에도 편한데, 회사에서 쓰면 더더욱 편하다.

    매일매일 이메일로 내용을 공유할 필요없이 공용의 저장공간에 저장만 해두면 된다.

     

    이런 클라우드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고성장을 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데이터가 점점 더 많이 쌓이면서 이걸 저장해둘 클라우드가 더 필요하게 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부문 성장율(매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클라우드 부분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져(Azure)는 아마존 AWS 다음으로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아마존과의 격차를 매년 줄여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2) 개인용 컴퓨팅


     

    Mac을 쓰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OS 체계를 쓸 것이다.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삼성전자 노트북 역시 마찬가지로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다.

     

    애플의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윈도우를 따로 다운로드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윈도우에 길들여져 있다.

     

    또한, Xbox는 상당히 다수의 게임 유저들에게 굉장히 반가운 이름이다.
    특히나 콘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말이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삼성의 Note20과 콜라보한 Xbox 게임은 클라우드에 기반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언제, 어디서든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트렌드에 맞춰 매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3) 기업 생산성


    대학생이나 회사원이라면 지긋지긋하게 볼 파워포인트, 액셀, 워드 등 오피스 365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다.

     

    예전에 오피스는 제품 자체를 구매해야 하는 방식이어서, 한 번에 결제하기에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았다.
    그렇지만 꼭 필요한 제품이라 많은 사람들이 정품을 구매하지 않기도 했다.

     

    현재, 오피스 365는 구독형으로 바뀌면서 소액 결제에 부담을 덜 느끼는 소비자 충성도가 많이 올라갔을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현금 흐름을 창출해내는 기특한 제품이 되었다

    .

    뿐만 아니라, 영상 전화나 국제 전화할 때 용이한 세계 최대의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 외국계 회사에 취업하려면 필수라는 링크드인도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배당


    마이크로소프트는 연속 10년간 배당 성장을 해온 배당 블루칩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10년간 배당이력 (Referece: https://mspoweruser.com/microsoft-announces-quarterly-dividend/)


    마이크로소프트는 10년동안 배당을 263.46% 늘려왔다.

     

    10년 전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샀다면 엄청난 시세차익뿐만 아니라 앉아서 배당성장도 누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투자 포인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된 매출 영역과 배당 등 주요한 특징들을 정리해보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용 컴퓨팅과 기업 생산성 등의 영역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꾸리면서 클라우드 사업으로 고성장도 누리고 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져가 아마존의 웹서비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존의 안정적인 수입들은 휘청이지 않는지, 현재 논의되고 있는 틱톡 인수건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등을 마이크로소프트 주주라면 눈여겨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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