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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주가 전망] 엔비디아 계속 상승할 여력이 있을까? 엔비디아 투자 분석
    주식 2020. 9. 2. 07:10

     

     

    매일매일 떡상중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얼마나 더 올라갈까?
    이미 많이 올랐는데, 엔비디아 주가는 여기서 더 상승할 여력이 있을까?

    5년 뒤에도 엔비디아는 잘 나갈까?

     

    최근 MAGA, FAMANG, 삼성전자보다 엔비디아(NVDA)를 사야 한다는 의견들도 심심찮게 들린다.

     

    “지금이라도 들어갈까?”
    “고점에서 물리는 거 아니야?”
    “장기적으로 가면 괜찮을 거 같은데도, 주가가 너무 부담스럽다.”
    “일시적인 버블이면 어떡하지?”
    “엔비디아 좋다던데 일단 사보자. 근데 이유는 나도 잘 몰라.”
    하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

     

     

    엔비디아의 놀라운 매출 성장성


    엔비디아는 기본적으로 게임 부분에서 매출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게임을 좀 해본 사람은 지포스(GeForce)라는 그래픽카드를 아마 잘 알 것이다. 그만큼 게임 분야에서 엔비디아는 없으면 안 된다.

     

    반대로, 게임용 GPU가 없다면 엔비디아는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놀라운 부분은 이번 2분기 실적에서 이러한 게임 부분보다 더 두드러지는 다른 부분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서버향 데이터 센터 매출이다.

     

     

    엔비디아 게임 및 데이터 센터의 매출 추이 그래프

     

    수익성 면에서 게임 부분을 능가할 정도로 굉장히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작년 동기 대비 80%나 증가한 실적을 내며 놀라운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줬다.

     

    이 데이터 센터 매출이 '성장 견인’이라고 볼 수 있겠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는 워낙 섹터 자체가 핫하기 때문에 그러한 핫한 트렌드를 타고 계속해서 실적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게임 부분을 놓칠 수 없는 엔비디아다.

    8/31(미국 시간 기준)에 지포스 특별행사 통해 신제품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감을 안고 있다.

     

    +지포스 행사에서 엔비디아가 삼성전에게 수주를 맡긴 내용이 궁금하다면,

    상승하는 엔비디아 주가와 함께 밝아진 삼성전자 주가 전망 (Feat. 엔비디아 차세대 GPU)

     

     

     

    PC뿐만이 아닌 모바일 프로세서로의 발전


    엔비디아의 CEO 잭슨 황은 아래와 같이 말한 바 있다.

     

    앞으로 PC보다 태블릿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다. 현재 PC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태블릿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영화를 만들거나, 책을 쓰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PC보다 태블릿이 더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PC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태블릿을 갖고 싶어 할 것이다.

     

    이처럼, 현재 태블릿의 매출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PC의 판매 수요는 역성장 혹은 정체라는 것이 낯설지 않다.

     

    엔비디아의 테그라 시리즈는 스마트폰, PDA 등 모바일 기기에서의 수요 성장을 노리고 있다.

     

     

     

    AI 반도체 분야에서의 경쟁력


    엔비디아의 GPU는 4대 클라우드(알리바바 클라우드,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져, 구글 클라우드)에 사용되는 AI 가속기 시장의 97%를 점유해 AI 가속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AI 시장이 발전하면서 엔비디아 역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엔비디아의 독점력은 매우 강력하다.

    엔비디아는 AI가속기의 하드웨어를 독점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역시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AI용 가속기에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GPGPU를 사용하려면,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인 쿠다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다른 GPGPU 기술도 존재하지만, 이미 엔비디아가 독점해있는 AI 가속기 시장에서 사용하기에 한계가 있다.

    AI 반도체 시장의 지배자로서 선점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셈이다.

     

     

     

    투자 포인트


    월가에서는 2021년 2분기가 되면 성장률이나 매출액 부분에서 엔비디아가 1등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만큼 엔비디아는 매우 전도유망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으며, 주가 대비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도 있다.

     

    아직 배당 이력은 짧지만, 젊은 기업인만큼 R&D 투자에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앞서 나가려면 R&D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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